일하면서 친해지기가 뭘까 궁금했다.
나는 일보다 사람과 친해지는 걸 원했는지 모른다.
하지만 사람과 친해지려고 하니 잡생각이 많아졌다. 이 사람과 어떻게하면 친해질까 고민 하게 되니 자연스럽게 일도 그르치게 되었다. 차라리 일만 열심히 할걸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.
근데 다시 생각해보니 일 하며 서로 돕고 도우면서 친해지면서 서로에 대하 조금씩 알아가는 것이 낫다고 생각하게 되었다. 나는 왜 이렇게 급하게 사람들과 친해지려고 했을까?
그냥 일이나 열심히 하면 자연스럽게 다가오고 그 느낌 그대로 발산하면 되는데 말이다.
잠깐 만날 사이에서는 나를 완전히 다 보여주고, 오래 같이 일할 사이는 일 열심히 하면서 살짝살짝 관심 표명하면 되는데 말이다.
일하면서 도와달라고 적극적으로 말한다.
일은 빠르고 정확하게 해야 한다. 그리고 도와달라고 한다. 나 혼자 일 다하지 않는다.
9/08/201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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