Winona Rayder for Marc Jacobs
빛바랜 포토그라피 하면 Lomography 로모그라피보다 떠오르는 포토그래퍼들. Terry Richardson 테리 리차드슨과 Juergen Teller 유르겐 텔러.
하지만 두 포토그래퍼가 똑같은 피사체를 놓고 찍는다고 가정해보았을 때 테리 리차드슨은 현대적이고 틀을 파괴하며 파격적인 성적 상상을 일으키는 섹시한 포토그라피를 한다면 유르겐 텔러는 오래 된 빈티지 사진을 유지하면서 사람과 패션의 굴곡을 나타내는 느낌을 줘요.
Juergen Teller 유르겐 텔러와 Marc Jacobs 마크 제이콥스.
마크 제이콥스 캠페인속 컬렉션 패션에 섹시한 것과 안 섹시한 것이 있지만 유르겐 텔러 뷰파인더를 통해 본 옷들은 섹시하지 않지만 갖고 싶은 매력을 느끼게 하죠. 부족해보이지만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것은 당신이라고 말하는 것 같아요. 그리고 캠페인 속 빛바램은 마크 제이콥스 옷들을 오래 되어보이게 만들진 모르겠지만 디자이너가 가지고 있는 트렌드 창조하는 능력이 그저 트렌드를 표현하고 따라 가는 여타 브랜드 캠페인들 비해 몇 십년이 흘려서 입어도 질리지 않은 스타일이 담긴 패션 캠페인을 만들어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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