사회에서 한 울타리에 있으면 친해져야 하고, 그래야지 서로 도움 주고 받을 수 있다. 회사라는 집단에서 그렇다. 회사를 다니는 건 아니지만 도움 주고 받아야 하는 사회 안에 있다. 막 오바 하면서 친해지려고 해도 상대가 못 받아드리는 것을 받아드리라고 강요 할 수 없다. 늦은 나이에 수 없는 경험으로 터득한 건 나의 에너지를 다해 상대에게 잘해줬는데 상대가 못 받아드린다면 그만하는 것이 옳다. 우르르 몰려다니는 것보다 조용히 있는 것이 낫다. 차라리 마음에 두고 있고, 카톡 리스트에 올려진 사람들에게 내 마음 전달하고 그들을 만나는 것이 효율적이라 생각이 된다. 많은 사람보다 날 필요로 하고, 내가 필요한 사람들에게만.
늦은 나이에 실수 할만큼 했고, 더 이상은 실수 하지 않으리라 했지만 실수/실패들.
이제 그만하면 됐다. 오늘도 터덜터덜 혼자 집에 돌아오는 길에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고. 좋아하는 것에 외곬수지만 마음 맞는 사람들과 살아가는 게 편하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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